산업 산업일반

폭스바겐코리아, “내년 2만3,000대 판매 목표”

폭스바겐코리아는 2013년 판매목표를 올해 대비 약 35% 성장한 2만3,000대로 잡고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국내 시장에 소형차 ‘폴로’ 모델을 선보인다. 이 차량은 독일 시장에서 골프와 파사트에 이어 전체 판매 3위를 기록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하반기에는 핵심모델인 해치백 ‘골프’의 7세대 모델을 내놓는다. 골프는 한국시장에서도 지난 해 5,364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8.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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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골프, 파사트, CC, 티구안, 제타 등 기존 베스트셀링 모델에 대한 마케팅 활동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더 비틀, 시로코R, 투아렉 등의 판매량 확대를 위해서는 더욱 공격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객 서비스도 더욱 강화한다. 현재 전국 9개 딜러 사, 21개 전시장, 2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폭스바겐은 내년 1ㆍ4분기까지 서울 마포와 제주에 신규 전시장을, 서울 송파 및 서초, 인천, 제주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2013년 폴로 및 7세대 신형 골프 출시 등을 통해 연 2만대 판매대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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