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코리아는 신임 한국 지사장에 김근(48) 전 한국 썬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MBA 과정을 거쳤으며 한국HP, 한국MS를 거쳐 2002년 6월부터 2003년 2월까지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지내고, 이후 약 1년 반 동안 시네타운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레드햇코리아에 합류하기 직전까지는 지난 2004년부터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마케팅 담당 전무로 재직하는 등 다국적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쌓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