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생산성향상 세계대회] 최고경영자상-삼성綜化 유현식 대표이사

[생산성향상 세계대회] 최고경영자상-삼성綜化 유현식 대표이사 전사적 경영혁신 '리프트21' 전개 유현식 삼성종합화학 사장은 지난 97년 7월부터 전개한 전사적인 경영혁신운동, 리프트21(LIFT 21)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통해 삼성종합화학을 경쟁력있는 업체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리프트21은 리딩(Leadingㆍ시장선도), 이노베이션(Innovationㆍ생산 및 기술혁신), 포커스(Focusㆍ경영자원 집중), 테이크오프(Take-offㆍ초일류기업 도약)의 첫 글자와 `2000년 1,000억원 흑자달성'이라는 목표를 담고있는 경영혁신 슬로건이다. 유 사장은 “리프트21은 분명한 목표제시와 함께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현장중심의 자율혁신운동”이라고 규정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효과를 내고 있다는게 일반적인 혁신활동과는 차별화된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리프트21 시작이후 삼성종합화학은 ▲생산성 향상 ▲에너지 원단위 개선 ▲각종 비용절감 및 원가개선 ▲제품구조개선을 통한 고수익제품 판매 등의 성과를 거뒀다. 유 사장은 첫해인 97년 143억원을 시작으로 98년 766억원, 99년 1,395억원의 수지개선효과를 올렸고 올해 말까지는 총 4,000억원(누계)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유 사장은 업적에서 빼놓을 수 없는게 리프트21을 통한 품질과 서비스 차별화에 주력해 전제품의 70%이상을 고부가제품으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는 것. 특히 생산제품의 70%를 해외로 수출, 시장 다각화를 이룬 것도 공적으로 꼽을 만 하다. 여기에 해외 유수 화학회사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온 고부가제품의 수입대체와 역수출을 위해 약 40여종의 중점 추진 품목을 선정, 기술개발과 시장 개척에 매진했다. 유 사장은 생산ㆍ영업ㆍ연구개발ㆍ 기획ㆍ경영지원 등 전부문이 한국적 경영여건과 기업풍토에 맞는 고유의 경영혁신운동 리프트21을 추진, 불합리ㆍ비효율ㆍ낭비요인을 과감히 제거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 향상과 신기술 개발에 과감히 도전, 21세기 생존과 도약을 위한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입력시간 2000/11/08 10: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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