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선물이 약세를 이어갔지만 전날의 급락세는진정됐다.
23일 지수 선물시장에서 최근 월물인 KOSPI 200 12월물은 전날보다 0.20포인트낮은 107.40으로 출발,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결국 0.25포인트(0.23%) 하락한 107.35로 마감됐다.
장 막판 지수가 급격하게 하락세를 보였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었다.
전날 급락세를 이끌었던 외국인은 2천361계약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지켰고 개인들도 897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기관들은 2천278계약 팔자 우위를 보였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인 시장 베이시스는 선물가격이 높은 콘탱고(0.41)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8만3천103계약이었고 미결제 약정은 전날보다 768계약이 줄어든 9만4천89계약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