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서 1년8개월 만에 실시된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500개 업체 이상이 몰렸다. 이는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공동주택용지 경쟁률이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례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위례신도시 내 공동주택 용지 A3-5블록의 1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61개 업체가 나섰다. 이 용지(면적 4만2118㎡)에는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 699가구를 지을 수 있다. LH는 23일 추첨을 거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29일 체결한다.
앞서 지난 11일 실시 된 경기도 시흥시 은계지구 공동주택용지 2필지에 대한 입찰 결과 B4블록에 423개, B5블록에 613개 업체가 몰려 최고 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