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미버지니아주)=외신 종합】 미 정유업체인 모빌은 베네수엘라 국영기업 페트롤레오스사, 독일 베바오엘과 공동으로 베네수엘라 오리노코지역의 세로 네그로 유전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발표했다.모빌은 이번 합작사업에 41.7%의 지분으로 참여해, 19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모빌은 오는 99년부터 일산 6만배럴 규모로 시작해, 2001년에는 12만배럴수준으로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밀은 『이번 합작사업은 베네수엘라에서 최초로 이뤄진 것으로, 석유매장량이 12억배럴에 달해 수익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