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조선업종에 올해 긍정적 변화가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주가도 지속적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 조선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박종민 애널리스트는 조선업종에 예상되는 긍정적 변화로 ▲건조선가의 상승에 따른 실적회복 ▲원재료가 상승의 일단락 ▲LNG선 신규수주 및 선가강세지속 ▲환율의 상승반전 등을 들었다.
특히 환율문제에 대해 그는 "미국의 금리상승과 한국의 금리하락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조선업 주가하락을 가져온 원/달러 환율하락이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환율이 하락하는 경우에도 대부분 업체들이 달러매출 헤지와 환율영향의 선가반영으로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