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민주당 장재식의원 자민련입당

민주당 장재식의원 자민련입당 민주당 장재식 의원이 자민련의 교섭단체구성을 위해 탈당, 자민련에 추가입당키로 했다고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섭단체 등록날인을 거부한 강창희 의원의 제명으로 소속의원이 19명으로 줄어든 자민련은 다시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의원 20명)을 갖추게 됐다. 김영환 대변인은 "장 의원은 당 지도부와 면밀한 협의를 통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는 정국안정을 통해 경제를 재도약해야겠다는 고뇌어린 충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한일의원연맹의 신년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를 수행, 일본으로 떠났다. 장 의원의 추가이적은 안기부 예산의 총선유용 사건과 관련, 검찰이 강삼재 한나라당 부총재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양정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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