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9P폭락 '560 턱걸이'
차익매물 출회영향…코스닥 급락반전
주가가 8일만에 폭락으로 돌아섰다.
전일까지 7일째 상승을 보였던 주식시장은 단기간 과대 상승에 대한 차익 매물의 출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시장은 전장에서 나스닥시장의 영향으로 보합권 공방을 벌였으나 후장들면서 기관의 매도공세에 급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포항제철을 제외한 삼성전자, SK텔레콤등 지수 관련주들이 하락을 보이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의료정밀, 서비스업만이 오름세를 보였을뿐 다른 업종은 모두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전자, 증권, 보험업종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금일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를 보였으나 투신권의 대규모 순매도를 비롯해 국내 기관들이 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장의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금일 코스닥시장은 장 초반 5포인트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개인의 매도공세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주도주인 새롬 기술의 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매도공세를 벌여 지수 하락폭을 크게 했다.
금일 거래소시장은 전일보다 29.11포인트 하락한 560.81로 마감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는 3.86포인트 하락한 63.9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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