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한은행, 캐나다법인 출범

일본·하노이도 설립 예정

신한은행은 10일 3,000만 캐나다 달러(약 350억원)를 100% 단독 출자한 '캐나다신한은행'법인을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르면 다음달중 일본 법인을 출범할 예정이고 베트남에 두 번째 현지법인(하노이) 설립도 검토 중이어서 이미 출범한 기존의 7개 해외법인과 더불어 총 10개의 해외법인망을 갖출 전망이다. 캐나다신한은행은 토론토에 본점 및 영업부를 개설한 상태며 현지 법인장으로는 본사의 김용길 글로벌사업본부 조사역이 선임됐다.. 캐나다신한은행은 최근 캐나다의 우리 교민수가 급증하고 있어 현지로의 유학 또는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고객들에게도 해외이주 및 투자컨설팅 등과 연계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에 앞서 미국 뉴욕, 중국 베이징, 홍콩, 독일 프랑크푸르트, 캄보디아 프놈펜, 베트남 비나, 카자흐스탄 등 7곳에서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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