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그룹(회장 김석준)이 「믿음이 최고를 만든다」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그룹 PR광고를 만들어 인쇄매체 광고에 이어 5월1일부터 TV광고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 광고는 「신뢰쌍용 세계와 함께」 「기술휴머니스트」로 그동안 쌍용이 보여주었던 인간적이고 믿음을 주는 기업상을 승화시켜 더욱 친근하고 믿음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룹측은 설명했다.
최근 인쇄매체 광고로 선보인 작품은 「팔다 남은 생선은 다음날 팔지 않는다」를 모토로 20년째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아줌마의 믿음이 단골을 만든 이유라고 강조하며 쌍용은 그동안 쌓아온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고객·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기업이 되겠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
또 1일부터 선보일 TV광고는 기업이 신뢰로서 고객에게 기쁨을 주고 고객이 이에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작품. 이 CF는 특히 자화자찬식이 아니라 시청자들이 아주 편안하게 볼 수 있도록 내레이션이 전혀 없도록 꾸몄다.<고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