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스마트폰 하나로 체크카드 기능까지

다날, 바통 직불결제 서비스 실시

글로벌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은 8일 바코드 계좌이체 결제서비스인 ‘바통(BarTong) 직불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통 직불결제 서비스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바로 은행 계좌이체로 결제할 수 있는 전자지급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고 소득공제율(30%)도 체크카드와 동일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방법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일회용 바코드를 생성해 가맹점의 바코드 리더기로 인식하기만 하면 된다. 결제 시마다 사용자가 미리 등록해 놓은 은행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자동을 출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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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 직불결제는 22개 은행과 17개 금융투자회사 등 국내 모든 은행계좌 및 증권사 CMA계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바통과 금융결제원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1일 30만원 미만 한도에서 연중무휴 24시간 결제 가능하다.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1회용 바코드는 2분의 유효시간 경과 후 자동으로 파기돼 계좌번호 등 자신의 금융정보를 노출시키지 않고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다.

다날은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등 바통가맹점을 중심으로 직불결제 서비스를 우선 오픈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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