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방송총국은 2012년 TV방송의 디지털 전환 계획에 따라 도내 남부권 4곳에 중계소(TVR)를 설치하고 30일 옥천다목적회관서 송출 개시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옥천읍을 비롯해 동이ㆍ이원ㆍ군북ㆍ청산면과 영동.보은읍 등 7개 읍ㆍ면서 디지털 수상기나 컨버터를 단 TV를 통해 KBS1, KBS2, EBS의 고화질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아날로그 방송은 2012년 말 송출중단된다.
KBS청주방송총국 관계자는 “내년까지 영동 상촌 등 9곳에 중계소를 추가 설치해 모든 도민이 새로운 방송환경에서 TV를 시청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