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마스터카드 해킹 근원지는 네덜란드

네덜란드 검찰 “10대 용의자 검거” 발표

위키리크스와의 거래 단절에 대한 보복으로 마스터카드 웹사이트에 가해진 사이버 공격의 근원지가 네덜란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간 텔레그라프 등 현지 언론은 네덜란드 검찰이 마스터카드와 페이팔 웹사이트를 해킹한 혐의로 9일(현지시간) 16세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용의자는 이 사건에 자신이 연루됐음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이름은 물론 성별도 공개되지 않은 용의자는 구속적부심을 위해 10일 남부 로테르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검찰은 용의자가 대규모 해킹집단의 일원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