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코레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라틴 아메리카는 기업의 이익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지난 2007년 처음 집권한 코레아는 이듬해 전임 정부들이 맺은 차관 계약 과정에 불법적인 문제가 있었다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코레아는 17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56%대의 득표를 얻어 야권 후보들에 압승을 거두며 3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