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이에스동서 ‘2015년도 타일 신제품 품평회’ 개최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일 ‘2015년도 타일 신제품 품평회’를 진주 공장 내 전용 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 진주 공장은 약 3만평 면적의 국내 최대 규모의 타일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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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품평회에서 아이에스동서는 직접 올해의 타일 트렌드를 소개하고 거실·주방·욕실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 타일이 적용된 공간을 선보이며 참석한 전국 70여 개 대리점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일생산 3세대로 불리는 첨단 잉크젯 디지털 프린터 생산 라인을 견학하며 제품 생산방식과 품질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가졌다. 잉크젯 디지털 프린터 방식은 그물망과 같은 ‘실크스크린’이나 ‘롤(roll)’을 사용했던 1·2세대 타일 제조기법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디지털화된 파일이 컴퓨터로부터 잉크젯 프린터에 전송되면 5개의 카트리지에서 잉크를 분사해 선명하고 사실적인 이미지로 출력되는 원리다.

또 아이에스동서는 디지털 벽 타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바닥 타일도 선보이며 기존에 ‘이누스’ 타일이 가지고 있던 디자인과 생산 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누스’ 타일은 2013년 최고급 사양의 독일 잉크젯 디지털 프린터기 도입을 시작으로 생산 라인을 확장·보수하고 시험생산 반복을 통해 품질 테스트를 마친 후 지난해 시장에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신제품들은 올 상반기부터 일부 대리점을 통해 선보였으며 품평회 이후 다양한 시리즈로 판매될 예정이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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