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RKET SUMMARY
☞ 거래소시장이 전일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하락함. 전일 미국증시의 약세, 카드채문제, 모멘텀부족 등의 영향으로 6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 소폭 하락세를 기록함.
☞ 코스닥시장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다 강보합 마감. 외국인들이 인터텟 관련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을 내놓은 반면 개인과 기관이 이를 소화하는 모습.
거래소 600.57P (-1.51P, 0.25%) 코스닥 43.96P (+0.21P, 0.48%)
2. 기관/외국인 동향
(거래소) (단위:억원,(매도/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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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외 국 인 기 관 일 반 투 신 기 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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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료 -136 (2304/2168) -378 (2776/2398) +453 -497 +62 (1916/1108)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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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간 외 국 인 기 관 일 반 투 신 은 행 증 권 보 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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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료 -302 (556/254) +185(683/869) +131 +130 +29 -42 +18 -13
3. 금일 시장의 특징
☞ 거래소시장에서는 환율하락 수혜주로 인식된 의약품업종이 2.03%상승하였으며, 대표적인 내수업종인 음식료품이 1.59%, 보험업이 1.64% 올랐음. 반면 철강.금속, 유통업, 증권업종등이 비교적 큰폭으로 내림.
☞ 코스닥시장에서는 그동안 장을 이끌었던 인터넷업종이 2.79% 하락을 기록했으며, 금융, 디지털컨텐츠, 유통, 일반전기전자업종 등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양상.
4. 장세 전망
☞ 그동안 국내증시 상승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미국증시가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카드채 문제의 부상, 상승모멘텀 부족등이 시장의 행보를 무겁게 하고 있음. 급반등에 대한 기대보다는 저가 매수의 기회를 엿보는 것이 바람직할 듯.
☞ 한편 1년 6개월여만에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거래소시장 거래대금을 추월했는데 거래가 주로 인터넷 업종에 편향되었음. 이처럼 일부 업종에 대한 매매 편중현상은 그만큼 시장참여자들이 시장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향후 장세가 심리게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실적호전주 중심의 단기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일 듯.
[대우증권 제공]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