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장상현·張相鉉)의 인터넷 서비스인 신비로는 고려정보통신, 마르시스와 함께 초고속인터넷 멀티미디어 통합 셋톱박스를 올해말까지 개발하기로 합의했다.이 셋톱박스가 개발되면 일반 가정에서도 하나의 셋톱박스로 월 4만원의 이용료만 내면 초고속 인터넷TV와 케이블TV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고, 방범과 건강의료,홈오토메이션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스마트카드를 이용해 물건을 안심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온세통신 관계자는 『그동안 가정에서 케이블TV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를 위해 3개 이상의 셋톱박스가 필요했으나 앞으로 통합셋톱박스가 개발되면 훨씬 편리하지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세통신은 오는 4월말부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입력시간 2000/03/1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