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힙합’ 리쌍, 아이돌 누르고 일주일째 1위


힙합 듀오 리쌍의 신곡 ‘TV를 껐네’ 가 일주일째 음악차트 1위다. 전반적인 아이돌 분위기에서 힙합이 1위로 올라선 것은 대단하다는 평가다. 리쌍의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22일 “지난 16일 공개한 리쌍의 ‘TV를 껐네’ 가 각종 음악차트에서 7일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2NE1ㆍ씨스타ㆍ비스트 등 아이돌이 강세인 요즘 힙합을 하는 리쌍이 음악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리쌍은 7집 앨범 ‘아수라발발타’의 발매에 앞서 여성보컬 윤미래와 인디밴드 십센치(10㎝)가 함께한 ‘TV를 껐네’를 공개 했다. 이 노래는 지난 16일 공개 세 시간 만에 엠넷, 멜론, 아이차트, 싸이월드 뮤직 등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1위에 오른 뒤 22일 오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리쌍이라면 (음악차트)퍼펙트 올킬도 당연하다”, “역시 리쌍이다”, “선공개 곡 때문에 정규 앨범이 더 기대 된다” 등의 의견을 올렸다. 리쌍의 정규 7집 ‘아수라발발타’는 오는 25일 발매 예정이다. 한편, 리쌍은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리쌍이 11월 4일부터 ‘리쌍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공연장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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