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계 수익증권 수익률 고공행진/메릴린치 40% 기록

주식시장 침체로 국내 수익증권 수익률이 저조한 반면 외국계 수익증권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증권이 지난 4월17일부터 판매대행하고 있는 메릴린치 수익증권의 경우 미국증시의 우량주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상품인 비전펀드가 판매이후 5개월여만에 40.58%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첨단기술관련주에 투자하는 테크놀로지 펀드의 수익률도 33.18%, 남미시장에 투자하는 남미성장형 펀드도 25.36%의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유럽시장에 투자하는 유럽성장펀드도 19.34%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이날 현재 메릴린치 수익증권의 판매액은 8백20억원에 달하고 있다. 또 쌍용증권이 판매대행하고 있는 템플턴 수익증권 판매액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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