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예술의전당 사장에 모철민(牟喆敏ㆍ54ㆍ사진) 전 문화부 1차관을 임명했다. 임기는 3년. 신임 모 사장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장실 전 사장 후임(56)으로 임명됐다. 김 전 사장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출신이다.
모 사장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오리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행시 25회로 관계에 입문한 뒤 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문화부 예술국장ㆍ문화콘텐츠산업실장ㆍ국립중앙도서관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행정 전문가이다. 지난 2월 동아대 관광경영학과 석좌교수로 임용돼 강의해 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