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리자산운용, 단위형 국내주식형 펀드 선봬


유리자산운용이 일반 공모를 통해 자금을 모은 뒤 특정 기간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용하는 단위형 국내주식형 펀드를 선보였다.


유리자산운용은 '유리 국민의 선택 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출시하고 이달 20일까지 KB국민은행에서 한시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유리자산운용이 지난 2010년 말 슈퍼뷰티펀드 이후 국내주식형펀드로는 1년여 만에 새로 내놓은 이 펀드는 한시적으로 투자자를 모아 특정 기간 동안만 운용되는 단위형 펀드로 최소 가입단위는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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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운용은 유리자산운용의 대표작 '스몰뷰티펀드' 담당자이자 최근 펀드매니저 서바이벌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은 김현욱(사진) 주식운용본부장이 맡는다.

펀드 운용을 맡은 김현욱 주식운용본부장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핵심주도주를 중심으로 투자하면서 유리자산운용의 강점인 우량 중소형주 발굴에도 적극 나서 플러스 알파 수익률을 노릴 것"이라며 "이머징 국가 소비 성장, 스마트폰 등 기술혁신,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효율이 최근 시장의 트렌드인 큼 이와 관련된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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