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서비스 무한경쟁시대] 기업은행 독도는 '우리땅 통장'

ATM 이용수수료 월3회 면제



기업은행은 다양한 교차판매에 나서고 있다. 두가지 상품에 가입할 경우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한편 신용카드 이용액이 많은 고객에게는 자동차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기예금과 지수연동을 연계한 상품과 예금에 보험을 결합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내놓은 ‘독도는우리땅통장’은 통장잔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이 입출식예금인 ‘주거래우대통장’에 가입할 경우 다음달 기업은행에서 자동화기기를 이용할 때 수수료가 월 3회 면제된다. 파인(fine)오토케어통장에 가입할 경우 매월말 기준 BC카드 청구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 자동차관련 소모품 교환 등 부대서비스 중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관련 서비스는 소모품교환ㆍ오일교환ㆍ긴급구난서비스 등으로 소모품교환을 받을 수 있는 회원이 1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오일교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기업은행의 ‘더블찬스정기예금과 실세금리정기예금 묶음 통장’은 정기예금과 지수연동예금이 복합된 상품이다. 주가(KOSPI200) 지수에 연동되는 ELD와 정기예금이 결합된 것으로 지수연동예금 50%와 실세금리정기예금 50%에 나누어 가입하고 이 때 시세금리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연 4.3%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탄생기쁨통장’은 예금과 보험을 복합한 상품이다. 탄생기쁨통장과 뉴꿈나무저축보험에 모두 가입할 경우 프로젝션TV 등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교차판매 상품으로 기업은행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들을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