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13일 96년의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 30개소를 선정했다.LG전자 창원 2공장은 공장의 조명설비를 고효율기기로 개체하고 보일러 및 가공설비 등에 공운전 방지설비를 부착해 연간 1천2백TOE(석유환산톤)의 연료를 절감, 8억7천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통산부가 산업부문 에너지소비절약 대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에너지관리진단 비용 50% 감면, 절약시설설치용 장기저리자금 우선융자, 에너지관리자 해외연수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96년 에너지절약 우수사업장은 다음과 같다.
▲LG전자 창원 2공장 ▲삼미특수강 창원 ▲삼성전자 수원 ▲삼성전관 수원 ▲LG전선 구미 ▲동부제강 인천 ▲포항제철 포항 ▲한국중공업 창원 ▲유니드 인천 ▲한화종합화학 여천 ▲LG화학 여천 ▲삼성석유화학 울산 ▲LG화학 여천VCM ▲동산씨엔지 부산 ▲고려종합화학 울산 ▲호남석유화학 여천 ▲동양시멘트 삼척 ▲삼성코닝 수원 ▲한국유리 인천 ▲대성목재 인천 ▲동해펄프 울산 ▲신무림제지 진주 ▲선창산업 인천 ▲코오롱 구미 ▲새한 구미 ▲새한 경산 ▲선경인더스트리 수원 ▲세원부산 ▲삼양제넥스 인천 ▲제일제당 김포<김준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