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양선박, 진도 인수 본계약 체결

진도주식 5대1로 감자계획

세양선박 컨소시엄은 21일 진도를 1,74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양선박측은 인수대금을 신주 유상증자 참여(873억원)와 회사채 인수(871억원)를 통해 납부할 예정이다. 유상증자시에는 세양선박이 536억원, 모회사인 쎄븐마운틴해운 126억원, 계열사인 필그림해운 10억원,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가 2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 세양선박측은 오는 7월 말 관계인 집회에서 이번 계약건이 통과되면 진도 주식을 5대1로 감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