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053300)이 법적 효력을 갖는 전자문서를 간편히 제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31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정보인증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1,470원(14.95%) 상승한 1만1,300원에 거래를 마감,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법적 효력을 가진 전자문서를 간편하게 제작하는 소프트웨어제공임대(ASP)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한국정보인증은 전날 자사의 공인전자주소 서비스 ‘온라인포스트’(www.onlinepost.co.kr)를 이용해 전자문서를 간편하게 만들어 제출 및 보관하거나 전자계약을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전자문서ASP’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자문서 파일을 PDF 문서파일로 변환할 수도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전자문서에 타임스탬프를 찍어 위변조를 방지하고 직접 서류에 서명 날인한 법적 효력까지 부여해준다고 한국정보인증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