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넷」은 한국사, 문화유산, 문화·예술·스포츠, 생활, 지리·자연, 관광·여행, 북한의 창등 크게 8개로 분류돼 있다. 사이버맵의 일람표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영어판, 국어판등으로 표시돼 있어 외국인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방들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한국대표 우리것 100가지=세계인에게 문명국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100가지를 소개하는 방이다. 광개토대제, 김치, 백두산호랑이등 현재는 한대 묶여 있지만 앞으로는 문화유산열전, 행사, 생활문자등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자랑스런 한국인선가 333=한국의 이익을 위해 기여했거나 이땅의 사람들을 위해 이바지한 인물들을 시대별, 분야별로 선정해 놓은 방이다. 세종대왕, 이율곡, 신재호등 전대인물은 물론, 토탈아티스트 백남준, 가수 나훈아 등 현존인물도 등장한다.
제주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 333=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제주에 가면 가봄직한 곳을 망라해 놓은 방이다. 계절·월별 지역 및 교통별등으로 나누어 시간과 여건을 고려해 제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음식점·축제등 부수적인 정보도 실려 있다.
고유브랜드 100=둘리, 농심등 해외시장을 석권하거나 누비고 있는 우리 고유의 브랜드와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전자·정보통신등 분야별로 구분돼 있다. 향후 상품소개 및 반환, 연락처등을 담아 전자상거래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북한의 창=북한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근현대사·문화·정세등으로 분류돼 있고 세부적인 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해당분야를 클릭하면 된다.
한국의 길=한국지식문화재단의 이사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방이다. 외교·정보 안보전략등 한국의 국가운영전략과 대표적인 인물, 문화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치우퀴즈=매주 한국을 주제로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중 매달 1,2,3등에게 각각 10만원, 5만원, 3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정답이 치우넷의 내용중에 들어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풀 수 있다.
사이버저널=네티즌을 중심으로 해당분야의 전문가등이 칼럼니스트로 참여해 만들어 나가는 웹진(사이버잡지)이다.
이외에도 이달내 한국전문검색서비스인 「아사달」을 개통할 예정이며 재외동포재단과 해외한민족 네트워크 공동체 구축사업도 진행해 전세계 해외동포를 하나의 온라인망으로 엮는 작업도 추진중이다.
/송영규 기자 SK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