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체인스토어쇼 열린다

◎18일부터 KOEX서 미·일 등 12국 137사 참여/유통 모든것 한자리에/POP경진대회·세미나도한국수퍼체인협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본관3층 대서양관에서 96서울국제체인스토어쇼를 개최한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과 유통산업 개방을 맞아 유통산업 발전과 국제 교류 및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체인스토어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유통산업전시회로 한국을 비롯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 12개국 1백37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쇼는 슈퍼마켓 편의점 디스카운트스토어(할인점) 전문점 등 기타 신업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국내외 최첨단 유통기자재 및 판매기법, 효과적인 점포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 신제품 등이 선보이게 된다. 특히 올해는 계산대 포장기기 랙곤돌라 쇼케이스 등 점포관련 설비업체 및 POS시스템 스캐너 프린터 등 유통정보기기업체들이 예년보다 대거 참여한다. 전시품목은 점포관련설비 부문, 유통정보기기 부문, 점포인테리어 부문, 식품 및 비식품 부문, 프랜차이즈 부문, CVS(편의점) 부문, 물류시스템 부문, 기타 유통산업관련 출판물 및 서비스부문 등 9개로 나눠져 있다. 전시회 외에 특별행사로는 POP(Point Of Purchase:구매시점광고)경진대회, 리셉션 및 「21세기 무한경쟁시대」라는 주제의 세미나 등이 마련돼 있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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