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시청 회의실에서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단체 등과 무한돌봄 SOS센터 협력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의왕시 약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의왕시협회, 다사랑중앙병원 등 3곳이다. 협력기관은 내년 4월 24일까지 협약에 따라 각자 맡은 복지업무를 실시하며, 협약기간은 1년 단위로 자동연장이 가능하다.
협약기관들은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현금 및 현물지원 ▦무한돌봄 SOS센터 사업지원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를 비롯한 공사관련 자문 ▦알코올 중독 및 정신질환 치료를 위한 입원시 비급여 진료비용의 20%감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은 물론 여러 기관 및 단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복지자원을 상호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관심을 더하면 우리가 되고, 편견을 빼면 하나가 되고, 희망을 곱하면 기적을 만들고, 행복을 나누면 사랑의 향기가 된다” 며 “의왕시가 사랑의 향기로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