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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규제완화 이후 주택 마련의 꿈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주택마련을 위해 대부분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게 되면서 대출 한도나 금리, 상환 계획 등의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게 필수다. 자칫 무리한 대출로 인해 이자와 빚에 짓눌려 사는 하우스 푸어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택마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신청 전에 대출상환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는 것이다. 대출기간 동안 이자만 내다가 빌렸던 원금과 마지막 달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만기 일시 상환방식을 선택할 것인지, 매 달 똑같은 원금을 이자와 함께 상환하는 원금균등 상환방식을 선택할 것인지, 점차 원금 상환액을 늘리는 원리금균등 상환방식을 선택할 것인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매월 일정한 수입이 있고 장기적으로 가계 수입이 늘어난다면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방식도 좋지만 가계 수입이 불안정하다면 거치기간을 두고 중도 상환 수수료가 조금씩 면제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담보 대출을 신청하게 되면 관련 서류들을 보관하는데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근저당설정계약서, 대출거래 약정서, 상품설명서는 특히 보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은행과 최초로 약정한 중요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메모해 대출 실행 후 금리가 가산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
단기간에 목돈이 생겨 조기 상환이 가능한 사람들의 경우 중도 상환 수수료 면제 비율을 잘 따져봐야 하며 대출 진행시 인지세, 채권매입비용, 근자환 말소비용 세 가지 항목이 공제되고 있으니 공제 비율도 잘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부동산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업체들을 통해 부동산 전문가나 금융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뱅크하우스(대표 유재영, www.bank-housing.co.kr)는 주택 및 아파트 담보대출의 상품을 한 번에 비교, 분석해 금리 비교 서비스 및 전세자금대출 추천 등 부동산 컨설팅 전문 서비스를 불법적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법무사, 세무사는 물론금융권 등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 맞춤 상담을 진행하면서 단순 금리 비교뿐 아니라 고객의 현상 진단이나 담보대출 진행 시 주의 사항, 고객 맞춤 상품 등을 꼼꼼하게 짚어준다.
뱅크하우스 관계자는 “고객이 하우스 푸어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출 금리를 최대한 낮추는 방법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금융권을 찾아 다니며 수많은 대출 상품들을 일일이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맞춤형 부동산 컨설팅으로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