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크라 외채 재조정안 제출

09/18(금) 10:21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외채무 재조정案을 제출했다고 재무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흐리브나貨 표시 단기채권들을 갖고 있는 비거주자들은 오는 2000년 9∼12월 사이에 만기가 도래하는 달러화 표시 유로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유로채로 전환하면서 채권 표면금액의 20%만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연리 20%의 유로債로 받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 경제위기의 여파로 흐리브나貨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사실상의 평가절하 조치를 통해 통화 가치를 35% 절하했으며 지난달 말에도 외국인들에게 흐리브나화 표시 단기 재무부 채권을 중기 채권으로 전환하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외채 재조정안을 제시했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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