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슈퍼주니어, 싱글 ‘Opera’ 日 주간판매 3위 등극

슈퍼주니어가 일본 도쿄돔 공연 매진에 이어, 싱글 판매량도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5월 12, 13일 도쿄돔에서 무려 11만명의 관객을 동원.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마친 슈퍼주니어는 지난 9일 일본 현지에 출시한 싱글 ‘Opera’로 발매 1주일만에 약 16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15일 일본 음악 전문 사이트 BARKS(http://www.barks.jp/news)는 오리콘을 인용 “주간 싱글 차트 3위는 한국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싱글 ‘Opera’ 로, 슈퍼주니어가 위클리 싱글 차트 Top3에 오른 것은 美人(BONAMANA: 2011년 6월발표), Mr. Simple(2011년 12월 발표)에 이어 3차례 연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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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pera’의 첫 주 판매량은 약 16만장으로 지난 싱글 Mr. Simple (8만9,000장)의 기록을 갱신했으며, 올해 발매된 한국 아티스트 싱글 중 첫 주 판매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BARKS는 "더욱 주목할 점은 이번 슈퍼주니어의 기록이 일본에서 캠페인이나 프로모션 없이 수립된 기록”이라며”K-pop의 높은 인기와 함께, 많은 한국의 가수들이 일본을 방문해 일본에서의 앨범발매에 맞춰 TV 출연등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슈퍼주니어는 활동의 중심을 세계 각국의 콘서트에 두고 있어, 전원이 일본을 방문해서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 극히 드문 그룹”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슈퍼쇼4 서울 앙코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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