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돈암동 등 동네 뒷산 41곳 공원화

쓸모 없이 버려져 있던 동네 뒷산이 숲 속 웰빙 공원으로 탈바꿈 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상 공원 용지로 묶여 있으면서도 장기간 방치된 동네 뒷산 41곳을 공원화 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동네뒷산 공원화 사업’ 으로 41곳, 총 45만㎡의 면적이 공원으로 변모했다. 이번 사업으로 성북구 돈암동 616-766번지 일대 5,000㎡에 산책로와 실개천 등이 만들어졌고 도봉구 방학동 산90-3번지 2만5,000㎡에는 바닥 분수와 각종 체육시설 등이 들어섰다. 시는 오는 2012년까지 추가로 28곳의 동네 뒷산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네뒷산 공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그 동안 방치돼 온 주택가 주변 산을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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