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28일 강도높은 개혁을 위한 일본 정부의 노력이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S&P는 자국화및 외화 표시 일본 국가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하면서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미진함에 따라 신용등급을 내리게됐다"고 밝혔다.
S&P는 일본 경제에 대해 "재정부문 위기, 부채 부담 증가, 근본적 구조적 역기능" 등의 과격한 용어를 동원해 설명하면서 경제를 성장 궤도로 되돌려 놓기 위해 '급진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