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전문가 양성ㆍ관리방법 찾는다

21세기 금융비전 포럼(의장 이규성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은 29일 은행회관에서 신동혁 은행연합회장, 오호수 증권협회장, 오상현 손보협회장, 윤병철 우리금융지주회사 회장 등 금융계 최고경영자(CEO)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의 핵심인력 및 전문가 관리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세미나는 금융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국내 금융회사 핵심 인력 및 전문가 육성 및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 금융회사의 경우 핵심인력 및 전문가에 대한 정의나 자격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아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핵심인력이나 전문가 관리에 대한 뚜렷한 비전과 전략이 없을 뿐만 아니라 획일적인 평등주의 문화로 전문가나 핵심인력에 대한 보상체계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 전문인력 양성 및 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보상체계, 핵심인력에 대한 중장기적인 수급계획 등이 필요하다는게 금융계 안팎의 시각이다. 21세기금융비전포럼은 금융산업의 방향 설정 및 금융현안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창립됐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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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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