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클릭! 창조상품] 24시간 저온 숙성… 손쉬운 조리

황태종가식품 '황태양념구이'


황태종가식품의 황태양념구이(사진)는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해서 깊은 맛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안영숙 황태종가식품 대표가 15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며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손쉽게 황태를 조리할 수 있는지 고민하다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회사의 대표식품인 황태양념구이는 황태의 머리와 꼬리를 제거하고 물에 불려 탈수한뒤 유장(진간장·참기름·물엿)양념을 골고루 발라 24시간 동안 저온으로 숙성시켰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황태는 건조한 상태라 소비자가 직접 조리해서 맛을 내기가 쉽지 않았다. 황태는 특성상 지방이 없기 때문에 유장처리를 하면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또 밑간처리로 양념이 속으로 배어들어가고 숙성도 동시에 이뤄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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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추가되는 양념은 한 번 더 바를 수 있도록 하여 깊은 맛을 낼 수 있고 첨부된 소스로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낼 수 있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취향에도 어울리는 제품이다. 양념 후 숙성된 황태를 가정에서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도록 진공포장을 해서 황태 고유의 향과 맛, 영양분까지 장기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황태는 체내에 축적된 대기오염·농약·중금속 잔류물질·환경호르몬 등의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미용,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을 돕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써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안영숙 황태종가식품 대표는 "황태양념구이 식품으로 IOS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마쳤고 '수출 첫 걸음 사업'에도 선정됐다"며 "20여개에 이르는 황태 관련 제품 상품화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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