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약정에서 거래소시장은 LG투자증권, 코스닥시장은 대신증권, 지수선물시장은 대신증권, 종합순위에서는 현대증권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99회계연도중 현대 삼성 대신 LG 대우 동원 굿모닝 등 7대 증권사의 주식과 선물·옵션 약정을 모두 합한 결과 이들의 약정금액이 2,330조1,251억원으로 전체시장의 54.9%를 차지하는 것으로나타났다.
부문별로는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약정에서는 현대증권이 284조1,760억원으로 수위였으며 이어 LG(272조9,950억원), 대우(263조1,477억원), 삼성(250조5,740억원), 대신(242조4,629억원), 동원(138조6,989억원), 굿모닝(125조7,784억원) 등 순이었다.
거래소주식부문에서는 LG투자증권이 시장점유율 1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현대(10.6%), 대우(10.1%), 삼성(8.9%), 대신(8.3%), 동원(5.2%), 굿모닝(4.6%) 등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신이 11.9%의 점유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현대(11.4%), 삼성(11.2%), 대우(9.6%), LG(9.3%), 굿모닝(5.4%), 동원(5.3%) 등이 뒤를이었다.
지수선물시장에서는 단연 대신증권이 16.1%로 1위였으며 이어 굿모닝, 대우, 현대, LG 등 순이었으며 지수옵션시장에서도 대신에 이어 굿모닝이 2위를 차지했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입력시간 2000/04/05 1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