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반기에 반등"
선진국 경제협력체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경기선행지수가 상승, 올해 중반기쯤 세계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OECD는 지난 11월의 세계 경기 선행지수가 전달보다 1.1 상승한 112를 기록했으며, 6개월 평균지수도 지난 6월 이후 처음으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OECD는 세계 경기가 올 2분기에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선진 10개국(G-10) 중앙은행장들은 지난 7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정기모임에서 세계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었다.
노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