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상품보유주/1년동안 8.8% 줄어

지난해 주식시장이 침체되자 증권사들이 상품보유 주식을 줄이고 채권투자는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96회계연도 결산기인 지난 3월말 현재 54개 국내외 증권사의 유가증권 보유현황을 살펴본 결과 35개 국내증권사의 주식 상품보유분은 1억8천3백52만주로 작년 3월말 2억1백34만주에 비해 1천7백82만주(8.85%)가 감소했다. 반면 국내증권사의 자기보유채권은 12조2천4백69억원으로 작년 9조4천2백11억원보다 30%가 증가했으며 95년 3조9천8백43억원을 기록한 이래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9개 외국계증권사들은 주식 상품보유분을 작년 31만3천주에서 34만8천주로 늘린 반면 채권은 6백23억원에서 1백47억원으로 줄여 국내증권사들과는 상반된 투자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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