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신용금고의 소액신용대출에 대한 위험가중치가 100%에서 50%로 낮춰진다.또 신용불량자에 대한 대출도 '정상'으로 분류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7일 정기회의를 갖고 지난 7월 당정협의결과에서 발표된 서민금융활성화방안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소액신용대출에 대해 BIS자기자본비율 계산시 위험가중치를 100%에서 50%로 낮추기로 했다.
또 황색 또는 적색으로 분류되던 신용불량자에 대한 대출도 총액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엔 이자지급상황 등을 감안해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경우 '정상'으로 건전성분류를 할 수 있게 했다.
이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