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쎌바이오텍 "5년연속 사상최대 실적 도전"

올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65억원 이상 목표<br>‘락크린골드’등 유산균 활용 제품들, 신 사업이 실적 성장 이끌 것

유산균 종균개발ㆍ의약품 제조 업체 쎌바이오텍이 올해 5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한다. 최락재 쎌바이오텍 경영기획실장은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 전화통화에서 “올해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65억원 이상을 올리겠다는 내부 목표를 세웠다”며 “올해 목표 실적이 달성되면 5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이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액 182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쎌바이오텍의 사상 최대실적 행진은 ‘락크린골드’, ‘듀오락츄어블7.1’ 등 기존 주력제품이 뒷받침 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수출 비중이 59.14%에 이르는 쎌바이오텍은 올해 해외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기 위해 해외 임상 실험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실제 쎌바이오텍은 지난 6일 스페인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소아아토피 관련 임상실험 개시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최락재 실장은 “해외 임상 통과는 해외 지역 세일즈와 마케팅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임상 개시 승인이 난 2종의 제품이 임상을 통과하면 유럽 쎌바이오텍 법인의 실적이 크게 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기능성 화장품 ▦한방 약품 등 신 사업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삼을 계획도 밝혔다. 최 실장은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을 확장해 올 하반기부터는 양방 중심에서 한방 쪽으로도 사업을 확산하는 것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여드름에 좋은 기능성 화장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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