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가위 선물] 생활용품·화장품

한가위 명절을 맞아 생활용품 및 화장품업계는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대목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아 예년 만큼의 추석 대목 장사는 아니겠지만, 연휴가 긴 덕에 그만큼 매출 상승을 기대해볼만 하다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LG생활건강, 애경 등 생활용품 업체들은 ‘구색 맞추기용’이 아닌 생활 속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갖가지 실속형 제품으로 세트를 구성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샴푸, 치약 등이 들어있는 1만~5만원대의 저렴한 생활용품 세트를 내놓는가 하면 받는 사람의 특성에 맞춘 ‘맞춤 선물세트, 한방 및 생약성분이 들어있는 ‘웰빙 추석 선물세트’ 등을 마련했다. 화장품업계에서는 나이드신 어머니, 할머니 등을 위한 화장품 선물세트로는 한방 성분이 들어간 프리미엄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각 업체에서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한방 화장품은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중년층부터 노년층까지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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