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채선물 거래량 다시 사상최대치

국채선물 거래량 다시 사상최대치 10여일만…2만3,601계약 기록 국채선물이 10여일만에 다시 사상최대 거래량을기록했다. 2일 국채선물시장에서는 금리고점을 예상한 매도세와 추가금리하락을 의식한 매수세간의 매매공방속에 대량거래가 이뤄지며 거래량이 2만3천601계약을 기록, 개장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달 18일의 2만1천115계약이었으며 거래량 급증에 따라 미결제약정도 전날대비 4천424계약이나 늘어난 1만7천25계약에 달했다. 활발한 거래속에 가격도 급등, 장마감 직전에는 기준가보다 62틱이나 오른 106.03으로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매물출회로 상승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선물시장 관계자는 이같은 거래폭발에 대해 “미 연준리의 금리인하에 따른 한은의 콜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와 그동안 거래가 부진했던 국채선물 바스켓에 포함된기준채권(경과물)에 대한 대형기관의 매수세 확산이 주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지표채권인 국고채3년물의 금리는 5.56%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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