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는 건축학부 김원갑(54)교수의 저서 ‘13개 고원 위의 건축과 음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 건축분야 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교수의 저서는 주인공이 매일 찾는 ‘시지프스 바’라는 식당을 중심 무대로 하고 다양한 군상들의 모습과 음악, 철학에 대한 단상을 건축이라는 이슈와 결부시켜 서술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김 교수가 작년 발간한 ‘건축과 시간 속의 운동’이란 책도 문체부가 우수 학술도서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