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베가’ 브랜드 새 광고를 시작하며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팬택은 스마트폰 브랜드 베가의 새 광고 ‘베가의 정신’ㆍ‘베가의 업적’ 2편을 제작해 베가의 정신 편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베가의 업적 편은 다음 주부터 방송된다.
새 광고에는 베가 제품 모델인 배우 이병헌 씨가 쏟아지는 빗속에서 질주하는 모습을 통해 17년 동안 휴대전화 한 분야에 매진해온 베가 브랜드의 노력과 열정을 표현했다.
철학자 데카르트의 명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를 “멈추지 않는다. 고로 존재한다”로 바꿔 스마트폰 시장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점을 부각 시켰다.
특히 베가의 업적 편에서는 세계 최초 타이틀을 선점한 제품 사진이 거대한 유리벽을 가득 메운 장면을 통해 브랜드 역사를 그릴 계획이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이번 광고는 고객들에게 최고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제품만을 선보이겠다는 베가 브랜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제품뿐 아니라 사후서비스 등 모든 측면에서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위상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