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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듀오 ‘엠티플’의 멤버 배우 최원준이 뮤지컬 2014 ‘사랑의 비를 타고‘에 합류한다.
창작뮤지컬 ’사랑의 비를 타고‘는 19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8월2일까지 충무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제작사는 이번 2‘014 사랑의 비를 타고’는 지난 19년간 사랑 받아온 뮤지컬 스토리를 전면 변경해 과감히 도전을 시도, ‘기억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사랑이야기’ 와, ‘빗방울처럼 촉촉이 스며드는 Acoustic melody’, ’과감한 변신‘ 등의 포인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준은 첫사랑의 아픔을 잊지 못하는 여자 박하 곁에서 그녀를 지켜보는 강지후 역을 맡았다.
수정된 2014 ‘사랑은 비를 타고’에 참여하는 배우 최원준은 “배우로서 이번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작품의 대본을 읽으며 세 남녀의 가슴 먹먹한 사랑이야기에 너무 반했다”면서 “이번 작품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우 최원준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가수 ‘엠티플’ 로서도 오는 4월8일 베트남을 비롯해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