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032710]에 대한 추가 출자가 미칠 영향에대해 증권사들의 견해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들이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거래소시장에서 국민은행[060000]은 전날 1.21% 하락한데 이어 이날 오전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61% 내렸다.
전날 하락폭이 0.35%에 그친 하나은행[002860]은 이날 2.26% 떨어져 하락폭이확대됐다.
반면 신한은행은 전날 상대적으로 큰 폭인 2.40%의 하락폭을 기록했으나 이날은0.22% 상승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LG카드에 대한 추가 출자가 실행에 옮겨지면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지주 등의 순이익 감소가 우려되고 그중 국민은행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리만브러더스와 UBS증권은 이 문제가 은행권에 주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