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말부터 고졸 및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내년에 정부 중앙기관이나 지방 관서 등 공공부문에서 일할 연수생을 모집한다.정부는 4일 김호식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기획관리실장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고 내주 중에 모집인원을 확정키로 했다.
이날 마련된 방안에 의하면 내년부터 500억원을 들여 3만5,000명의 연수생을 지원하기로 한 '청소년 직장 프로그램'에 공공부문도 적극 참여, 선발된 연수생에게 3개월에서 최장 6개월간 매달 25만~35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