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도코모 무선인터넷 영역 확대
'i-아플리'서비스-휴대폰으로 게임다운로드 가능
일본 최대 이동통신회사인 NTT 도코모는 게임 다운로드도 가능 한 새로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NTT 도코모는 `i-아플리'로 불릴 이 서비스가 새로운 타입의 503i 시리즈 휴대폰으로 접속할 수 있다면서 유저들이 몇백엔의 월가입비로 골프 및 스페이스인베이더 등의 게임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상정보와 주식동향 등도 정기적으로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i-아플리' 서비스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의 자바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설명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NTT 도코모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가 다른 경쟁사들로 하여금 유사한 조치를 취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KDDI는 올여름 역시 자바 기술에 기반을 둔 휴대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J폰 이스트도 올상반기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