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일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열린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서 고양관광문화단지 조성사업이 통과됨에 따라 일산동구 장항동 30만평 부지에 들어설 ‘한류우드(韓流 wood) 조성사업’의 기반공사가 올해 안으로 착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사업부지 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연내에 민간사업자를 선정, 내년 초 부지를 제공하고 호텔 등 민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7~8월 중 한류우드 홍보를 위해 공청회와 투자유치를 위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한류우드 조성사업은 수도권의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 참여정부의 관광정책 18대 과제 중 제1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